"원칙에 살고 원칙에 죽는다" 낚시하듯 기다려 첫 보상을 낚아 올린 주부 트레이더 진주 님

2026-07-30

'혹시 뭐 좋은 게 없을까.' 막막한 노후를 고민하며 인터넷을 뒤지다 우연히 라이프업을 만난 주부가 있습니다. 스스로 기계치라고 말하고, 입금되기 전까지 반신반의했다는 오늘의 주인공 '내손안의 진주' 님. 그런데 매매 이야기가 시작되자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일봉으로 방향을 잡고, 5분·15분·30분봉이 모두 같은 방향일 때만 진입하며, 수익이 나면 손절 라인을 수익 구간으로 올려두는 것까지. "원칙에 살고 원칙에 죽는다"는 첫인사가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조급함을 누르고 낚시하듯 기다리는 매매로 첫 보상을 받은 진주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Q. 안녕하세요! 독자분들께 트레이더님을 소개하는 한마디, 어떤 말이 좋을까요?

A. '원칙에 살고 원칙에 죽는다.' 이 한마디면 될 것 같아요. (웃음) 닉네임은 '내손안의 진주'로 하겠습니다.

Q. 첫 보상 지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입금 전까지는 반신반의하셨다면서요?

A. 네, '정말 이런 걸로 입금이 된다고?' 하고 입금받기 전까지도 의심스러웠거든요. 그런데 막상 알림이 울리니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믿기지가 않았어요. (웃음)

Q. 첫 보상금인데, 나를 위해 계획해 둔 소비가 있을까요?

A. 주부라서 이미 카드값으로 다 나갔어요. (웃음) 자리를 잡으면 운동을 배우고 싶습니다. 골프요!

Q. 라이프업은 어떻게 처음 알게 되셨어요? 시작하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사실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어요. 노후가 막막해서 '뭐 좋은 게 없을까' 하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정말 우연히, 기적같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계치라 한국 업체가 아니면 못 했을 거예요. 한국 것도 쉽지 않았거든요. (웃음) 해외 프랍은 전혀 모릅니다.

Q. 이용하면서 '이건 조금 아쉽다' 싶었던 부분은 없었나요?

A. 솔직히 장 마감 후에 반영되는 것과, 수요일 오전 6시 건에 한해서만 20일에 입금되는 부분은 조금 불편하긴 해요. 전에는 계좌 두 가지의 조건이 달랐는데 바뀌기도 했고요. 그것 외에는 피드백이 주말이건 밤이건 아침이건 잘 되어서, 아무런 불편 없이 정말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낚시하듯 기다리는 원칙 매매

Q. 처음 차트 앞에 앉았던 날, 기억하세요? 그때와 비교해 무엇이 가장 달라졌나요?

A. 너무 떨렸습니다. 사실 지금도 떨리고, 스트레스로 머리가 지끈거릴 때도 있어요. (웃음) 달라진 게 있다면, 지금은 '원칙만 잘 지키면 걱정할 것 없다'고 생각한다는 점이에요. 항상 원칙을 어겨서 망하는 것 같아요. 뇌동매매에서 허우적대는 거죠.

Q. 매매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들어볼게요. 어떤 종목을 어떤 순서로 공략하시는지, 최대한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A. 차트는 다 똑같다고 생각해서, 단타다 보니 저는 나스닥만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는 게 많지 않아서 시간 될 때 주식 공부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한 가지 종목만으로도 계좌 5개까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봅니다. 타점은 계속 나오니까요. 지금은 정신 사납게 이것저것 볼 여유가 안 돼서, 자리 잡을 때까지는 하나만 볼 생각입니다.
매매는 지지·저항을 많이 보고, 캔들과 이동평균선을 이용합니다. 먼저 일봉으로 상방인지 하방인지 확인한 다음, 그 방향이 정말 맞는지 작은 분봉들로 다시 확인합니다. 거짓 신호일 때도 있으니까요. 방향이 확인되면 타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생각한 방향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손실은 최소로 잡습니다. 상방이라고 판단했다면 5분·15분·30분봉이 모두 상방으로 확인될 때만 진입하고, 셋 중 하나라도 방향이 다르면 들어가지 않고 좋은 타점을 기다립니다.
진입 후 방향이 맞아서 수익이 300을 넘어가면, 손절 라인을 최소한의 수익 구간으로 올려놓고 최대 수익이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여기까지 하면 끝이에요. 내려와도 이미 손절을 수익 구간에 두었기 때문에 적은 금액이라도 익절이고, 계속 올라가면 큰 수익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이 원칙을 지키는 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고 계속 단련해야죠.

Q. 트레이딩이 뜻대로 안 풀릴 때, 마음을 다잡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A. 특별한 건 없습니다. 다 끄고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쉬는 거예요. 쉬고 나면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차트를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면 미칠 것 같아서, 독서 같은 다른 일을 하기도 합니다. (웃음)

Q. 내 돈이 아닌 계좌로 매매한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현물 투자와 비교했을 때요.

A. 아직은 잘 모르지만, 일단 제 돈으로 하는 게 아니다 보니 부담 없이 수익을 낼 수 있어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Q. 프랍 도전 앞에서 머뭇거리는 분들께, 먼저 해본 사람으로서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본인의 원칙이 없으면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원칙을 만드시고, 조급해하지 말고 낚시하듯 기다리면 됩니다. 사실 저도 항상 조급해서 문제지만요. (웃음)

Q. 마지막으로 질문입니다. 앞으로 라이프업과 함께 어떤 트레이더가 되고 싶으세요?

A. 아직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모른 채 그냥 나아가고 있는 느낌이지만, 느낌은 정말 좋습니다. 저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찾아가는 중이에요. 일단은 단련이 더 필요하니 차근차근 계좌를 하나씩 늘려가면서,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그 능력을 알고 싶습니다. 지금은 돈을 최대한 많이 버는 게 목표인 것 같아요. (웃음)

"많이 부족한데 인터뷰까지 하게 되어 부끄럽다"는 인사로 답변을 마친 내손안의 진주 님. 하지만 세 개의 분봉이 같은 방향을 가리킬 때까지 들어가지 않고, 수익이 나면 손절 라인부터 수익 구간으로 올려두는 매매 이야기는 어느 베테랑의 조언 못지않게 구체적이었습니다.
원칙을 어기면 망한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낚시하듯 타점을 기다리는 트레이더.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는 질문의 답을 반드시 찾아내실 수 있도록 라이프업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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