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트레이더5에서 시장가로 포지션 진입 시 손실로 시작합니다.
이유는 스프레드(Spread) 때문인데요, 스프레드가 무엇이고 손해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거래하는 곳입니다.
판매자는 자산을 팔기 위해 원하는 가격이 있습니다. 이 가격을 매도호가라고 합니다.
구매자 역시, 자산을 구매할 때 원하는 가격이 있습니다. 구매자가 원하는 구매 가격을 매수호가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적정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매도호가와 매수호가는 다양합니다. 여기서 스프레드가 발생합니다.
스프레드는 가장 낮은 매도호가와, 가장 높은 매수호가의 가격 차이입니다.
지정가로 구매할 경우 스프레드와 상관 없이 원하는 가격에 구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장가로 거래할 경우, 정해져 있는 매수호가 혹은 매도호가로 거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판매(숏)할 때, 가장 높은 매수호가에 판매해야 합니다. (그림에선 4,990원)
구매(롱)할 때, 가장 높은 매도호가에 구매해야 합니다. (그림에선 5,0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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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격이 매도호가 최저가, 매수호가 최고가입니다.
위 예시는 EURUSD 차트입니다.
1거래량 구매 시 매도호가 최저가인 $1.08363에 구매해야 합니다.
구매하마자 바로 판매할 경우 매수호가 최고가인 $1.08374에 판매해야 합니다.
시장가로 구매 후 바로 시장가로 판매하면 $0.00011 손실입니다.
메타트레이더는 이 손실이 계산되어 표시됩니다.
스프레드의 개념부터 실전 활용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짧은 거래(단타)일수록 스프레드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따라서 시장가로 포지션에 진입할 때 스프레드를 넘는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자리에서만 진입해야 합니다.
스프레드의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셔서 성공적인 트레이딩 되시길 기원합니다 :)